“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지급”
  • 이천우 기자
  • 승인 2022.05.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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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힘 경기지사 예비후보 버팀목 사업 공약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금융 지원, 디지털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경기 소상공인‧자영업자 버팀목 사업」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시 소재 원당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코로나19 등으로 시름에 빠진 전통시장‧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지원을 위한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정부는 비과학적인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 왔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균등지급 보장 △경기도 5無 소상공인 정책자금 조성(저신용자 직접대출 지원, 특례보증 확대) △경기도 10년 버팀목 대출 지원 △손실보상, 소득세 신고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도입 △디지털 소상공인‧자영업자 1만명 양성(디지털전환추진단 구성) △‘편의시설 및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통시장 현대화, 온라인 진출 지원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 등이다.

우선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을 균등 지급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 정부 하에서 발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의 사각지대를 찾아 소급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만일 정부예산 문제로 균등 지급이 어려울 경우, 그 부족분은 경기도가 나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 5무(無) 소상공인 정책자금’ 조성으로 직접 대출 및 특례보증 지원(무이자(2년 거치기간),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무방문)을 약속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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