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예술인 육성‘문화다리’공모
고양 예술인 육성‘문화다리’공모
  • 고중오
  • 승인 2022.02.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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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
예술활동·특화지원 등 3개 카테고리

고양문화재단이 고양특례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화예술진흥과 육성을 위해 새롭게 개편된 2022년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는 ‘예술활동지원’, ‘예술특화지원’, ‘예술육성지원’의 세 가지 카테고리 아래 총 5개의 다양한 개별 공모지원사업이 동시에 진행이 되며, 신청 및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고양문화다리]라는 사업 타이틀은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착안된 것으로 고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지원사업의 공식명칭이다.

특히 올해는 ‘예술활동지원’, ‘예술특화지원’, ‘예술육성지원’의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그 아래 ①일반예술활동지원, ②지역예술인창작지원, ③지역예술단체정기발표지원, ④신진예술가지원, ⑤고양예술은행의 총 5개 공모사업으로 구성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각 공모 분야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공모를 찾아 지원 할 수 있도록 준비 했다.

먼저 예술활동지원 카테고리의 ‘①일반예술활동지원(모든 예술31-고양)’은 고양시에서 실행되는 공연, 전통, 시각, 문학 등 모든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거주(소재) 전문예술인 및 전문예술단체면 지원 가능하며 고양시 거주(소재) 예술인 및 단체는 우대한다.

예술특화지원 카테고리에는 ‘②지역예술인창작지원’과 ‘③지역예술단체 정기발표지원’의 두 가지 공모사업으로 구성이 됐으며 ‘지역예술인창작지원’은 공연과 시각 그리고 문학 분야의 미발표, 신규 창작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지역예술단체 정기발표지원’은 연간 정기적으로 예술활동을 진행해온 고양시 소재 비영리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②지역예술인창작지원’은 고양시에 거주(소재)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면 지원이 가능하고 ‘③지역예술단체 정기발표지원'의 경우 고양시에 거주(소재)하는 예술단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예술육성지원 카테고리에는 ‘④신진예술가지원’과 ‘⑤고양예술은행’의 두 가지 공모사업으로 구성이 됐으며 ‘신진예술가지원’은 고양시의 젊은 예술인(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분야로 개인이나 대표자가 만39세 이하(1982년생 이하)인 고양시 거주(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면 지원이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고양예술은행’은 소규모의 예술활동을 하는 고양시 개인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보다 많고 다양한 고양시 예술인들에게 수혜가 주어지기 위해 개인이든, 단체든 1가지 분야에만 신청 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은 금지한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다양한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특성에 따라 세분화하여 준비한 2022년 [고양문화다리] 통합 공모지원사업이 고양특례시 예술인들에게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각자에 맞는 공모지원사업을 찾아 신청하여 보다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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