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타이틀곡으로 유명한 양방언의 ‘프론티어’를 시작으로 테너 오동훈, 소프라노 조은화씨가 관중의 마음을 파고든다.
또, 편곡 조재식ㆍ가야금 노승주(황병기의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밤의 소리’), 양방언의 제주의 왕자, 엔니오 모리꼬네의 미션Nella fantasia, 해금 정여진(오지마의 풍<風>), 소프라노 조은화ㆍ테너 오동훈(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All ask of you,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관현악 Hooked on classic의 앙상블이 깊은 감동을 불어 넣는다.
지휘를 맡은 조재식씨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및 러시아 국립 그네신 음악아카데미 지휘과를 졸업하고 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및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오케스트라 드 서울 단장 및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오동훈씨는 중앙대 음대 및 이탈리아 로비고 ‘프란체스코베네체’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아바노시페스티벌 신인성악가 초청음악회, 이탈리아 제3회 ‘브린디시’ 국제성악콩쿨 2등외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현재 S.A.M성악앙상블단원, 카펠라무지카서울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여주/이보택 기자 lbt@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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