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안양시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7·18대 백옥현 회장이 물러나고, 제19대 이승복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퇴임하는 백옥현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 4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큰 족적을 남긴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또 새롭게 취임한 제19대 이승복 여성단체협의회장에게는 코로나19의 역경에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임 이승복 회장은“넘치는 것은 나누고 부족한 것은 서로 채워가며 회원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함께하는 큰 힘을 믿고 안양의 여성발전을 위해 시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개 단체로 구성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협력과 친선 도모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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