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년 살림살이 10% 늘어난 1조 3,992억
의정부시, 내년 살림살이 10% 늘어난 1조 3,992억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1.1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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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조 2,691억…1,300억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민생안정 중점
현안사업 위한 선제·확장적 편성

의정부시의 2022년도 본예산이 20일 제310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난해 1조 2,691억 원 대비 1,300억 원(10.25%)이 증가한  1조 3,992억 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인 일반회계는 1조 2,01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976억 원으로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은 물론 교육·문화·체육의 명품도시로서자리매김과 스마트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선제적이고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는것인데,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533억 원, 지방교부세가 1,769억 원, 조정교부금이 1,669억 원으로 고산지구 개발 및 지역경기회복세 등 세수증대가 요소가 반영돼 지난해 대비 713억 원이 증가했으며,국고보조금은 보편적복지 확대로 인해 5,26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573억 원 증가하고, 재정안정화기금 전입 등 내부거래는 557억 원으로 74억 원이 증가했다는것.

또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한 일반공공행정분야에 599억 원,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59억 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분야에 560억 원을 편성하고, 문화 및 관광분야 464억원, 환경분야 819억 원, 사회복지 분야 6,223억 원, 보건분야 310억 원을 편성하는한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130억 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중소기업 분야 231억 원, 교통 및 물류분야 1,06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80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리고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 3억 원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 7억 원 ▷중소·벤처기업 지원 23억 원 ▷상권활성화재단 74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70억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 5억 원 ▷의정부행복드림 일자리사업 24억 원 ▷긴급 일상회복 일자리사업 5억 원 ▷상권활성화재단 74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억 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7억 원 등을 편성하고시민 모두가 학습하는 명품교육도시를 위해 ▷혁신교육지구 협력사업 49억 원 ▷학교 시설개선 대응지원사업 22억 원 ▷고교 무상교육경비 지원 3억 원 ▷시민장학회 25억 원 ▷청소년재단 71억 원 ▷평생학습원 57억 원 ▷고산지구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16억 원 ▷코로나19에 따른 관내대학 지원 33억 원 ▷학교급식 지원 142억 원 ▷고산 공공도서관 건립 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함께 스포츠·문화복지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43억 원▷공공체육시설관리 31억 원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48억 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 23억 원 ▷공공개방형 운동장조성 8억 원 ▷문화재단 71억 원 ▷문화도시 추진 8억 원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27억 원을 편성했으며,특히, 코로나 방역 등 시민의 보건위생 및 건강증진을 위해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76억 원 ▷코로나19 긴급 대응 11억 원 ▷국가예방접종 사업 54억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지원 5억 원 ▷자살예방·중독관리 등 정신건강 보건사업 6억 원을 편성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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