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아프간 여성인권 보장을”
조광한 남양주시장 “아프간 여성인권 보장을”
  • 김기문 기자
  • 승인 2021.12.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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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호 챌린지 동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1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조 시장은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과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차별받지 않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아프간 여성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아프간 여성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 회복에 대해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그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견디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도 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 평화롭고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을 지명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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