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총력
파주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총력
  • 최재순 기자
  • 승인 2021.12.22 13:15
  • icon 조회수 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부 공모 국도비 11억 확보…건강증진형 보건소 신축 추진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2022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에서 문산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산보건지소 청사는 1989년 사용 승인된 건물로 현재까지 주민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낙후된 시설과 장비로 보건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파주시는 처음 시도하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통해 단순 1차 진료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 등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확대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건강 수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축 예정인 문산보건지소에는 내과 및 산부인과 진료실, 예방접종실 등 기존 진료시설을 확대하고 치매진단·상담실, 치매관련 프로그램실과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관리실 등 건강증진형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욕구에 맞춰 다양하고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온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문산보건지소의 시설 및 장비 확충을 통해 문산권역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재순 기자 cjs@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