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유니콘 기업 발굴·지원
미래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유니콘 기업 발굴·지원
  • 박경천
  • 승인 2021.10.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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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산학융합원

인천시는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미래 항공교통체계인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UAM 산업을 육성해 인천국제공항-송도-구도심산업단지-청라를 연결하는 미래지향적 항공 융복합 新산업 써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UAM 플랫폼 구축, UAM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의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UAM 창업 아카데미’는 미국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 분야 액셀러레이터*인 STARBURST사와 공동으로 신규 UAM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천 관내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인천지역 제조 산업 구조 고도화를 선도할 수 있다.

또한, STARBURST사 내에 UAM Global Challenge Program 전담팀을 구성해 기업들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인천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내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의 기업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UAM 특화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3-4월에 개최된 UAM 창업경진대회(UAM Incheon Pitching Day)를 통해 파블로항공, 브이스페이스,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제너셈, 네비웍스 등 총 6개 관내 기업을 선발했다.

6개 기업은 항공 우주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멘토단과 STARBURST사 코칭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멘토단,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 문제 해결팀 등으로부터 총 6개월간 UAM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문제 해결을 지원 받았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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