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통장협의회 60명 소방안전교육
안산시 성포동, 통장협의회 60명 소방안전교육
  • 홍승호
  • 승인 2021.10.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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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 6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실시한 소방안전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난방기구 사용이 많이 늘어나는 동절기는 어느 시기보다 화재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특히 성포동은 최근에 지은 공동주택 일부를 제외하고는 소방시설 설치 의무 기준이 강화되기 이전에 지은 공동주택이 대부분이라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앞으로 성포동은 관내 직능단체원을 대상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 극복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행동 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을 포함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소방교육을 받은 통장들은 “주변에 설치된 소화기를 많이 보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사용법을 자세히 교육받기는 처음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변 화재위험이 있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조치하는 등 안전도우미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성포동장은 “이번 교육은 당장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며 “향후 지역상황을 잘 아는 통장님들이 안전도우미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확대해 안전한 성포동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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