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모연구)는 27일 이호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아동 10가구에 ‘행복꾸러미-치킨·피자 세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월별로 기관추천을 받아 본오1동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3만원 상당의 치킨·피자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 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해, 저소득 가구의 부식비를 경감하고 맛있는 간식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임준수·모연구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맛있는 치킨·피자세트를 지원받아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기운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