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도서관 등 3개 도서관서 약 50여권
고양시도서관센터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고양시 도서관, 만남의 기록 : 저자 친필서명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고양시 3개 도서관(화정, 아람누리, 대화도서관)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전시로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작성한 친필서명 도서 약 50여 권이 전시된다.
도서관을 찾은 저자의 친필사인본을 선보임으로써 저자와의 만남의 기록을 소개하고, 도서 전시와 함께‘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시민투표도 진행하며 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북토크 :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를 운영할 예정이며 투표는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화정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저자가 남긴 메시지를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의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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