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로 외로움 없어 ‘호응’
노인일자리 참여로 외로움 없어 ‘호응’
  • 최윤호 기자
  • 승인 2021.07.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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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8 개 동부권역에
문화재 시설봉사 등 일자리 연중 모집 ‘반응 긍정적’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이사 한덕진)이 안성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이혜진)은 전문사례관리기관으로 안성시 동부권역 8개 지역의 위기가정들에게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공공형)는 문화재 시설 봉사 사업과 지역사회 환경 정화 사업을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총 265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평균 11개월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지내면서 외롭고 우울함이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노인 일자리를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운동도 돼서 건강해지고 참 좋은 것 같아”라며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하반기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녹색생태, 탄소 저감, 미래 환경도시 그린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전기충전소 관리 사업(안성맞춤 전기 충전소 지킴이)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기충전소 이용자 안내 관리 및 전기충전소 주변 환경정리, 충전시설물 훼손·고장 신고와 불법 주정차 계도를 하는 활동이며 참여자 50명을 모집 중에 있다.

참여자는 연중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시 필요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수급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이다.

전기충전소 관리 사업과 관련된 노인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전화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T. 031-675-6513)

안성/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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