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공공일자리 늘리고, 시민 만족도 높이고
고양 공공일자리 늘리고, 시민 만족도 높이고
  • 고양/고중오 기자
  • 승인 2021.07.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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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도서관 참여자 배치

고양시가 특성화 도서관에 배치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예술. 디자인, 꽃 등의 분야에 전문능력을 갖춘 사람들을 선발, 배치한 결과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시는 저소득층 소득 보전을 위한 공공근로사업‘고양 희망-내일’, 청년 구직자의 경력 쌓기를 지원하는‘고양 희망 청년인턴 사업’, 퇴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는‘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의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람누리 도서관은 국내‧외 2만권이 넘는 예술관련 서적 등을 소장하고 있는 예술 특성화 도서관으로, 아람누리 도서관에는‘고양 희망-내일’ 참여자가 시민들에게 예술관련 자료를 찾아주고 도서를 추천해준다.

이어 화정 도서관은 원예, 화훼, 조경과 관련된 1,300여 권의 도서 및 원예도록을 소장하고 있는 꽃 특성화 도서관이며 도서관에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가 운영 매니저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화훼 서적을 추천해주고 화훼․원예 관련 질문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해주고 있다.

또한 마두도서관은‘고양향토자료’,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그림책’등 다양한 주제로 특성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도서관에서도 공공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

한편 시는 도서관의 브랜드화를 위한 고양시 도서관 특화사업에 공공일자리사업 전문가들을 선발하여 배치할 결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면서도 사업의 효과성도 커, 앞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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