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경기 퍼스트 정책공모 최우수상 3년간 특별교부금 220억원 확보 ‘최다’
하남시, 경기 퍼스트 정책공모 최우수상 3년간 특별교부금 220억원 확보 ‘최다’
  • 김준규
  • 승인 2021.06.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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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 위례신도시 내 복합 체육시설 건립 사업으로 대규모사업 부문에 참가, 최종 본선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남시는 2019년부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경기 FIRST’에서 3년 간 총 220억원을 확보해 가장 많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시가 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시는 2020년 ‘공유와 나눔 생활愛(애).疏(소).始(시) 사업’으로 80억원을, 2019년 ‘하남시 소복(疏福)마당 사업’으로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렇게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신도시인 미사지구의 부족한 학교·문화시설 확충하기 위해 학교시설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 ‘생활 SOC 사업’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원도심인 덕풍동 옛 시청사 부지에 ‘시민행복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삼.위.일.체 한지붕 세 가족 건강한 동행’사업은 위례신도시 내 복합 체육시설 조성을 내용으로 한다.

하남시 학암동 87번지 일원(위례 체육용지 3) 부지 3000㎡, 연면적 6900㎡,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 건립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수영장, 가상체험(VR) 체육시설, 다목적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교실 등 생활문화센터와 어린이(아동) 돌봄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송파구와 성남시에 비해 생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하남시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상호 시장은 이번 공모를 포함, 3년 간 진행된 공모심사에서 모두 사업설명 PT를 직접하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 수상에 기여했다.

하남/김준규 기자  kj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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