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에 따르면 도는 전국에서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장 많은 2만5,648명으로 전국의 23.8%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77.5%는 국제결혼 등으로 인한 외국인-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출생한 자녀로 그 수는 19,891명에 달한다.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는 2007년 6,617명 ⇒ 2008년 11,131명 ⇒ 2009년 25,64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다문화가족 자녀수는 2008년 11,131명보다 130.4% 증가했다. 이는 전국 증감률 85.6%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이천우 기자 lc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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