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휠체어농구 대회인 고양시장컵 제26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대회의 개최된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휠체어농구팀 6개 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2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현대홈쇼핑과 고양시, KBS, 하나금융나눔재단, 국민은행, 동아오츠카, 국민연금공단, 사과나무치과병원, 현대산업정보연구원, 송정중신경정신과의원 등의 후원으로 풍성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2010년부터 12년째 지속적인 후원으로, 스포츠로 장애를 극복하고 인생의 희망을 찾는 장애인들을 응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휠체어농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방역과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 중으로 열릴 계획이며 KBS-1TV에서 오후 2시 30분에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하여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휠체어 농구와 장애인스포츠의 도전정신을 널리 전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