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시자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에 있는 지사 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단체 헌혈에는 김기영 지사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김기영 지사장은 국통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이번에 실시한 단체헌혈이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하루 빨리 쾌유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의로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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