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생연2동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희망나눔상자에 비치해달라며, 아이스박스 2개와 햄·참치캔 9개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생연2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신문에서 희망나눔상자에 대해 접하게 됐고, 사놨지만 쓸 기회가 없던, 새 상품 그대로인 아이스박스를 필요한 분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며, 통조림식품(햄, 참치)과 함께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김일 생연2동장은 “희망나눔상자에 풍성함을 더해 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희망나눔상자가 활성화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