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일 봉양동에서 이웃 나눔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희망나눔터봉사단(단장 이경연), 꾸미가족봉사단(단장 최영수), 소나무가족봉사단(단장 원정욱), 13기 늘푸른 가족봉사단(단장 송민경), 회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태옥) 등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60kg의 씨감자를 심었다. 앞서 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장계숙)에서 감자의 싹을 자르는 활동에 참여했고 아름드리가족봉사단(단장 이동섭) 밭 갈기, 고랑내기 등 감자심기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6월 말 감자를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감자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의 SNS 캐릭터 감동이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캐릭터 자봉이가 함께 참여해 유튜브 영상 촬영을 진행했으며 양주시 유튜브 채널 ‘양주, 넌 감동이었어’에서 생생한 현장 활동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