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윤홍, 김도윤)는 출산축하 선물꾸러미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국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자 출산축하 선물꾸러미사업을 기획,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50여 출산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출산축하 선물 꾸러미 품목은 미역, 손톱깎이 세트, 실리콘 칫솔, 물티슈 유아비누, 유아 면봉 등 총 6종으로 구성했으며, 신흥동 지역 주민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할 경우 즉시 지급한다. 

박윤홍 위원장은 “출산축하 선물 꾸러미 사업의 호응이 좋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신흥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좋은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동 기자 jhd@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