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은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 조합원인 손용남·김영민 부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손용남·김영민 부부는 40여년간 영농활동에 종사해 왔으며, 현재 옹진군 영흥면 소재 국사봉농원을 운영하며, 포도·고추·벼 등 다양한 품목을 17,000평 규모로 경작하고 있다. 특히 캠벨얼리 포도의 GAP인증을 받아 경쟁력을 확보하고, 샤인머스캣을 시범재배하며 관내 농가에 선진영농기술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끊임없이 농사기술 및 재배법을 개선하며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야말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장 큰 자산이다.”며“인천농협도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경영으로 신명나는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