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우표디자인공모전”결과 발표
“세계우표디자인공모전”결과 발표
  • 오재호
  • 승인 2009.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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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2개국 10,339편 작품 응모

2010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웡혹람군(Wong Hok Lam·12)이 ‘다시쓰는 소중한 자원으로’, 나용순씨(27·여)가 ‘한국 방문의 해’라는 주제로 각각 청소년 부문과 일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공모대회의 각 부문 최우수작과 우수작 1편을 2010년에 특별우표로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9월15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2개국에서 총 1만339편(국내 9,587편, 해외 75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작을 수상한 웡혹람군의 작품은 자원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꽃 속에   표현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작인 나용순씨의 작품은 다양한 태극문양과 다양한 색깔로 익살스러운 얼굴 표정을 표현해 한국에 대해 즐거운 감정을   느끼게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술·우취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표현력, 디자인의 독창성, 우표로서의 적합승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각각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국내, 해외), 가작 2편과 청소년 부문의 특별상 10편, 일반 부문의 특별상 5편이 선정됐다.
일반부문의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상금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특별상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부문의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특별상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광명/오재호 기자 o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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