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벌과정 체험 사전 범죄예방 기대
한국범죄추방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전라북도 남원시에 3개 폐교를 구입해 세계 최초로 범죄예방체험학교 ‘비둘기학교’를 설립·개원한다.‘비둘기학교’는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간경찰서·민간검찰청·민간법원 체험학교를 만들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생, 일반인들에게 범죄자가 받는 형벌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사전에 범죄를 예방해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게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부관계자는 “비둘기학교를 개원함에 따라 이곳에서 체험교육 후 다양한 체험훈련을 받고 범죄예방 적응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세상을 바른길로 인도 신선하고도 역동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사룡 기자 hsr@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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