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24일 「어린이 약물 바르게 알기 교육 책자 전달식」을 박종하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중구는 그동안 한국약물예방교육개발원과 중동구약사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알코올, 담배, 약물 등에 대한 오·남용 및 부작용을 동영상 및 강의로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구는 자체적으로 어린이 약물 바르게 알기 교육 책자를 발행했다. 한국약물예방교육개발원의 도움을 받아 약물, 마약, 담배, 술의 4개 분야로 책자를 작성했다. 조희동 기자 jhd@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