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검진관리본부 소속 김재룡씨(38)가 5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다회 수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헌혈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된다. 건협 김씨는 “헌혈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나눔이다. 그래서 직장에서 하는 헌혈행사는 물론 가까운 헌혈의집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헌혈한다.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해서 한명의 건강한 사람으로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름철 무더위 및 겨울철 추위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박웅석 기자 pus@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