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노후주택 등 리모델링 지원
인천시가 서구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內 20년 이상 노후 주택 및 상가에 대해 ‘리모델링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주거 안정성 및 경관 개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1억 7천만 원 규모로 각 호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사업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 주택 및 상가이며, △주택은 외부경관개선(지붕, 방수, 외부창호, 외벽, 담장 등) △상가는 내·외부개선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 ☏032-584-8665)에서 참여 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또는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원사업 신청 기간이 종료되면 도시재생 전문가, 건축전문가, 주민협의체 분과장으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의 현장조사, 신청서류 검토와 인천시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