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평화·통일’지속가능 교육 체계 만든다
파주 ‘평화·통일’지속가능 교육 체계 만든다
  • 현대일보
  • 승인 2021.02.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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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소통의 장 마련…3개 분야 9개 사업 추진

 

파주시가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으로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파주시는 2021년 평화·통일교육을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공감 교육 분야에 △파주평화 아카데미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실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교육 분야에 △공직자 역량강화 △신규공직자 평화투어 △유관기관·단체 확산교육으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정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화·통일교육 협력체계구축 분야에 파주교육지원청,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및 통일교육원 경인통일센터와의 협업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통일 교육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9년부터 파주평화 아카데미를 10회 강좌로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및 평생학습관 강사 평화·통일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시민대상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및 학생 대상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실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과 신규임용공무원 평화통일 체험교육 및 통일교육원 경인통일센터와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공감 교육은 2월 공모 절차를 통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접경지역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경제고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남북관계 경색국면과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남북교류협력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북관계 회복에 대비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평화·통일 교육을 통한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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