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행정 강도높게 추진
12일 양평군에 따르면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감성행정서비스 추진으로 군정에 대한 주민의 신속한 이해와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10월부터 ‘현장행정 및 친절행정 강화 방안’을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특히 현장행정 서비스 추진 인센티브 및 패널티 등 상벌제를 실시,매분기 별 평가를 통해 우수공무원에 대해 근평 및 인사반영, 해외연수 시 우선 선발하는 등 특전을 부여하는 한편 출장 불성실 및 민원발생 등 3회 이상 지적 시 성과상여금 최하등급 부여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10월부터 품위손상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으로 인터넷 및 진정 민원 횟수 3회 이상 등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3진 아웃제를 도입하고 각종 포상 제외 및 해외연수 금지 등 불이익을 주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공무원들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민원인들 위에 군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현장행정 및 친절행정 강화로 주민에게는 만족과 감동을, 직원에게는 자긍심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이영일 기자 l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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