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난 9일 행정타운 시청사 철쭉실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제3차 노ㆍ사ㆍ정협의회를 열고 노사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자연녹지 등에서의 공장증설을 기존 20%에서 40%로 상향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 용인시도시계획조례 개정내용 홍보와 더불어 백옥쌀 소비 촉진을 위한 노·사·정간 결의를 이끌어내는 등 노·사 문제해결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 강구해 협의회가 실무적인 차원에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용인/유근상 기자 yg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