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구간 통행속도 14.7km/h 향상”
“상습정체구간 통행속도 14.7km/h 향상”
  • 김희열
  • 승인 2009.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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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출·퇴근시간 정체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상습 정체구간인 43번국도(의정부~포천 간)에 교통경찰을 집중 투입해 수신호·신호 동시개방 등 소통위주 근무를 강화한 결과, 90분에서 60분으로 30분이나 단축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금년 9월부터 도내 전 정체구간에 확산, 출·퇴근 시간 평균시속을 14.7km 감소 시켰으며, 주말·공휴일 정체구간에도 소통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운전면허 인구는 ‘09. 8월말 현재 서울보다 49만여명이 많은 6,024,012명으로 전국(25,619,747명)의 23.5%이고, 차량등록대수는 4,447,486대(서울의 129.7%, 전국의 21.4%)로 전국에서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나, 교통경찰은 전국 9,386명의 15.5%인 1,458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기경찰청은 편도 2차선이상 신호등 있는 교차로 6,593개소 중 정체 교차로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소요 경력 산출결과 945명(현 일시점 근무 336명)으로 부족인원 609명은 지역경찰 121명, 모범운전자 488명을 동원하고, 전체 542개 교차로에 대해 관리책임자 지정, 정체가 심한 간선도로상 교차로는 교통경찰이, 그 외 지역은 지구대경찰, 모범운전자가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책임을 부여했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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