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체험수기 “감동 선사”
희망근로 체험수기 “감동 선사”
  • 강성열
  • 승인 200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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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복지도우미 정은희씨등 5편 우수작 선정
부천시가 지난 9월 7일부터 10일 동안 희망근로사업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총 73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의 변화와 사업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다양한 체험담으로 들려주었다. 희망근로 참여자들은 바쁜 시간 속에서도 끼와 기량을 발휘, 체험담 작성에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중 오정구 주민생활지원과 장애인 복지도우미로 근로하고 있는 정은희 씨의 ‘어려운 가운데 희망이 되는 사람’ 등 5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장 박영봉 심사위원은 “많은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희망근로 체험수기를 읽으면서 이 사업이 실의와 좌절에 절망하던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됐음을 느끼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사회에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음에 박수를 보낸다.”고 평했다.
시는 이번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의 체험수기 우수자에게 간담회를 통한 상장을 전달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과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주시는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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