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강 평화부지사 임진각 집무실 지지 방문
이재강 평화부지사 임진각 집무실 지지 방문
  • 고중오
  • 승인 2020.12.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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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수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진보당 경기도당 신건수 위원장은 지난 달 30일,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촉구하며 임진각으로 집무실을 이전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지 방문했다.

신건수 위원장은 "지난 7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일부에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를 제안한 것과 이번에 개성공단 재개 촉구를 위해 집무실까지 이전한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인데 이렇게 부지사께서 앞장서는 것에 진보당 경기도당은 응원을 보낸다”고 지지의 뜻을 전했다.  

이재강 부지사는 “UN사무총장조차 공식적으로 UN군사령부는 UN조직이 아니라고 했다.

UN군사령부는 UN과 전혀 관계없는 조직이라는 것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도라전망대 집무실을 설치하려는 경기도의 노력이 UN사에 부딪혀 막혔고 이 문제를 강력히 항의하고 있기 때문에 UN사에 대해 국내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강 부지사는 ”12월 15일은 개성공단에서 '통일냄비'가 첫 생산된 날이라며 이날을 기념하고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기 위해 도라산까지 삼보 일배 들어간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고 이에 신건수 위원장은 진보당 경기도당도 삼보 일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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