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도의장, 일일 ‘소원이’변신 소통행보
장현국 도의장, 일일 ‘소원이’변신 소통행보
  • 이천우
  • 승인 2020.12.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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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참여형 홍보영상 유튜브 채널 공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일일 ‘소원이’로 변신해 펭귄 분장을 한 도민과 함께 의회 곳곳을 누비며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도민 참여형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소원이’는 송아지 모습을 한 경기도의회 공식 마스코트로, 도민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소처럼 묵묵한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일 인형탈과 의상을 갖춰 입고 소원이로 분장한 장현국 의장과 펭귄 탈을 쓰고 의회를 찾은 경기도민 ‘펭귄라니’가 함께 출연한 홍보영상 ‘라니의 #경기도의회 리얼방문’을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계정인 ‘이끌림’을 통해 공개했다.

‘펭귄라니’는 고양시민 임혜란 씨(42)가 자신의 이름 끝 글자를 붙여 만든 펭귄 캐릭터로, 이번 홍보영상은 지구온난화로 더위에 지친 펭귄라니가 직접 도의회를 찾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홍보영상에서 펭귄라니는 소원이의 안내에 따라 체력단련실과 본회의장, 야외쉼터 등을 둘러보며 지석환(더불어민주당, 용인1)·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원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펭귄라니는 의원들에게 ‘남극빙하로 빙수축제를 개최해 달라’, ‘남극 빙하로 이글루 아파트를 만들어 달라’, ‘남극 크릴새우로 새우깡을 만들어 달라’ 등 기발하고 엉뚱한 요청을 거듭하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시급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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