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와 차상위계층 178가구가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사와 시공업체 담당자의 방문을 통해 각 가구별 주거개선 사전조사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으로 난방을 위한 열반사 단열재 시공 및 벽지교체, 창호·현관문 이중창 설치, 보일러 교체와 전기매트, 온수매트 전기요 지급 등 1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 및 절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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