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급기관·단체장, 주민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가평군민의 날을 축하하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축하연주로 막이 오른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해온 장용훈씨등 6명이 군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민대상 수상자로는 △문화예술분야 장용훈 △교육체육분야 허은영 △사회봉사분야 김수종 △환경분야 장기중 △산업경제분야 김기복 △지역안정분야 조중윤 씨가 수상했다.
경기도민상 수상자에는 △법질서 확립 장석용 △농·어촌발전 김진천 △사회복지 윤수한 △지역경제 김진복 △문화예술 송병욱 △통일안보 신춘섭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와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 각분야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아온 가평읍 달전리에 거주하는 장석용씨등 6명이 경기도민상을 수상해 참석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진용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각분야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6만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환경이 재산이되고 소득을 안겨 군민의 바램과 염원을 이루는 에코피아-가평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자랑스럽고 축복받는 가평을 만들어나가는데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가평/신영수 기자 sy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