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산지유통 실현 관건”
“농산물 산지유통 실현 관건”
  • 박이호
  • 승인 200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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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업희망포럼, 지역유통 관해 열띤토론

평택농업희망포럼에서는 지난 8일 평택농업희망포럼이사와 농업인 품목별 연구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포럼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했다.
 “평택농산물 산지유통은 어떻게 실현하나”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 11차 포럼은 농촌진흥청 이영희 박사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날 토론자로는 (주)온샘그린 이충우이사와 송탄농협 김영호조합장 수박 연합회 유광호회장 등이 참석해 평택농업의 현안에 대한 많은 질문과 답변으로 매우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주제발표에서 이영희 박사는 최근의 소비시장은 변화가 빨라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 대처해야 경쟁력이 있는데 농업인만으로는 대처가 매우 어려우며 지역 유통기관이 관여해 이끌고 나가 세세한 것까지 서비스를 다해야 성공할 수 있으며 특히 품질의 균일성, 색깔, 포장디자인, 신선도, 공급 및 가격안전성 등을 고려해서 농업인과 소비자, 관계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사업의 애로점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 나가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 이충우이사는 농가에 실제로 피부에 와닿는 유통센터에서는 현실에 맞는 대처를 못하면 즉시 도태가 이루어지며 지역의 RPC와 APC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빠른시일 내 유통센터를 설립해 평택농산물이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로 한단계 업그리이드 되도록 하자고 건의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많은 농업의 문제점들이 제기됐으며 이날 도출된 문제점들이 향후 지역농업에서 보다 현장감 있는 주제로 전환해 풀어나갈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평택/박이호 기자 b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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