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 완공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 완공
  • 이영일
  • 승인 200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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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 메카로 도약 기대”
양평군이 스포츠를 통한 레저ㆍ스포츠 메카로 한 걸음 도약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이 될 대규모 용문생활체육공원이 4년간의 공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8일 군에 따르면 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5년부터 용문면 마룡리 128번지 일원 총 5만 1520㎡의 부지에 생활체육공원을 포함한 스포츠센터 조성을 추진, 8일 완공된 용문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과 풋살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씨름장, 육상트랙과 3,000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 등 각종 시설을 갖췄다.
특히, 군은 이번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서울시 보도교체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수령이 30년 이상되는 은행나무 66주를 반입해 1억 7800만 원, 강상 교평리 도로현장 공사현장에서 조경석 및 발파석 채취로 3600만원, 용문 광탄 흑천에서 하천준설토를 반입해 성토(3만 2091㎥)하는데 9600만 원, 하천준설토(5500㎥)를 사용, 체육공원 진입로 개설공사에 재활용해 7천만 원 등 총 3억 8천여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월 양평축구장 조성을 비롯, 앞으로 친환경 종합운동장과 용문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여가문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영일 기자  l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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