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직업전문학교‘맞춤형 교육’돋보였다
수원직업전문학교‘맞춤형 교육’돋보였다
  • 오용화
  • 승인 2020.1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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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교, 훈련생 배움 열기 가득…평생직업 동반자
현장 교육훈련 집중, 맞춤형 일자리 창출‘취업률 UP’
지역사회, 기업, 학교 공존‘유기적 공동체 조성’주력
첨단기술-장인정신 결합 구슬땀…미래 기술교육 선도
‘STEP 직업훈련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체결 성과 거둬
현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늘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상상속의 미래의 꿈을 일구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AI는 그 끝을 모르고 진화하고 있으며 5G시대는 통신혁명을 일궈내고 있다. 하늘에는 드론이 날고 멀지 않아 공상과학영화 속에 등장하던 풀라잉 카(모빌리티)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첨단과학과 기술도 숙달된 기능인들이 없다면 아마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술에 혼이 깃든 장인정신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첨단기술과 장인정신이 결합되고 또 이런 교육을 진행해 숙달시키는 기술교육 전문학교가 수원에 있어 기술훈련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직업전문학교‘청백리 혼과 장인정신 접목’…교육이념 밑바탕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에 있는 수원직업전문학교(이사장 권인택)가 바로 이런 곳이다. 권 이사장은 청백리로 유명하다. 수원의 황희 정승이란 호칭에 맞게 평생을 수원시 행정전문가로 일생을 보냈다. 이를 토대로 권 이사장은 이 학교를 맡으면서 청백리의 혼을 장인정신에 접목,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이념을 창출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실이 “알차고 정직한 바른교육으로 더 참신하고! 더 노력하며! 더 잘하는! 신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명품 수원직업전문학교를 탄생시킨 비결이다.
권 이사장은 우선 최근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한 실업난 해소방안에 몰입하던 차에 행정경험을 접목, 취업의 배움을 회망하는 훈련생들에게 바른교육를 통해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 평생직장을 토대로 안락한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보람된 일이 아닌가 생각되어 훈련교육을 통해 실업이란 벽을 허물겠다는 신념으로 수원직업전문학교를 지난 2011년에 개교해 운영하게된 것이다.
□훈련생 배움 열기 가득‘구슬땀’…평생직업 동반자
수원직업전문학교에는 배움의 열기가 가득하다. 훈련생들의 얼굴에는 희망의 구슬땀이 맺혀있고 열과 성의를 다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우렁차다.
이처럼 수원직업전문학교 교육현장에는 생동감이 가득하고 훈련생과 교사 간에 믿음과 신뢰가 넘쳐흐른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 발전하기 위해 도전하는 훈련생들은 양질의 교사들의 숙달된 기술교육 속에 능동적이며 혁신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수원직업전문학교는 이같이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평생직업 동반자로 책임지는 취업의 명문학교임이 분명하다.
전국일반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 중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이 주관하여 21개 기관만을 선정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스마트 직업훈련 풀랫폼 STEP의 LMS”운영 사업훈련 대상기관으로 발탁돼 지난해 11월에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님을 모시고 “STEP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명문중의 명문, 최우수 직업전문학교‘인정’…취업난 해소 선도
수원직업전문학교는 NCS 기반능력중심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정부정책방향에 발맞추어 산업체의 필요 인재상, 지역사회의 특성훈련의 다양성 및 전문성, 4차 산업의 선도 등 특화된 직업능력훈련을 운영하여 청장년 실업난, 경력단절여성, 실버세대 등 취약계층의 취업난을 해소 하고 있다.
개교 5년 만에 3년 우수학교 선정에 이어 올해는 이수자 평가대상 10개 전 과정 올A를 취득했음은 물론 지난 9월 기관인증평가 결과 “5년인증기관”으로 평가를 받는 최고의 우수 직업전문학교로 인정받았다.
명실 공히 완벽한 교육시설과 장비를 갖춘 명문 직업전문학교로 평가되어 국가기능사 시험장소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한 명문 중의 명문의 직업학교임인 셈이다.
□현장 교육훈련 집중, 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여…취업률‘UP’
수원직업전문학교는 집중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유명하다. 현장 맞춤형 훈련교육과정으로는 전기기능사(필기,실기),태양광발전설비(전기공사), 방송,광고,게임 영상콘텐츠(촬영,편집,모션), BMI건축설계(캐드,맥스,레빗), 3D프린팅융합디지털산업디자인(4차산업),패션디자인 및 양장기능사, 패션토디네이션 및 양장기능사, 회계, 사무관리등 13개 분야에 완벽한 실습실, 최고의 교수진, 최신 훈련장비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배움의 광장이 되고 있다. 또한 기술혁신을 통해 대기업, 벤처, 산업단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원시와 함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훈련종료 전체과정 취업률 80% 수준으로 수료생들로 부터 매우 만족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전기배선 및 설비공사 양성과정(7회차)반은 100%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평균 자격증 취득률은 83%로 최고의 교육훈련 기관으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자격증취득을 위한 훈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이론과 기술훈련을 병행 실시해 취업 현장에 남다른 적응력과, 능동적인 현장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했다.
이런 근로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효과를 가져 오게 된 동기는, 현장 작업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꼭 필요한 교재 외 자체 재작한 부교재를 활용하여 교육을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전기의 경우 조도체크(조도계),메가체크(절연저항계),전압전류체크(멀티테스터)등 필수적인 현장교육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훈련과정에 이론교육이 실질사용처인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현장 사례를 중시하므로 훈련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음은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30년이상의 엘리트 교수로 포진 되어 있는 수원직업전문학교의 장점으로 부각 되고 있다.
특히 전기교육훈련과정 훈련생중 17살의 최연소자(정준) 훈련생이 자격증을 따는 가하면 73세 최고령자(이용민)가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므로 손자와 할아버지가 맞춤형 일자리 시대를 만들기도 했다. 화성시 향일고3 위탁생(박성훈)은 전기기능사등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박수를 받는 화재의 인물로 등장하게 됨에 따라 고교 위탁생들로부터 눈길을 끄는 수원직업전문학교로 거듭 나고 있다.
□수원직업전문학교, 지역사회-기업과 공존…훈련생 복지도‘으뜸’
수원직업전문학교는 맞춤형 일자리 업무협약 단체로 하여금 고등학교 3학년 위탁생을 대상으로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혜토록 하는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3 위탁생 다수가 연계된 화성시 향남지역에 위탁 훈련생 전용 셔틀버스를 지원 1,000여만원의 복지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방과후와 주말에 실습을 개방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보강수업 등 필요 자재를 지원하므로 높은 자격증 취득에 전념하고 있다. 따라서 수원직업전문학교는 배움은 스스로가 만드는 취업의 길이기에 4차산업시대를 맞아 미래의 중심이 되는 신기술 교육훈련으로 연마된 인재를 양성하여 새로운 미래를 추구하는 원동력의 중추적 역할이 앞으로 기대된다.
권인택 이사장은 “훈련생 모두는 신뢰의 동반자로, 취업의 명품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우리 수원직업전문학교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양질의 기능인을 지역 기업체에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 기업, 학교가 공존하는 그런 유기적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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