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11일, 장안구로 임용된 신규 공직자를 위한 ‘수원,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수원시 주요 장소들을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신규 공직자들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달 장안구 소속으로 초임 발령을 받은 신규공직자 24명이 참여해 해우재, 수원화성행궁,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등을 다녀왔다.

신규공직자 이지영 씨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아쉬움을 현장 견학으로 날릴 수 있었다”며, “수원시를 대표하는 곳 위주로  알차게 진행되어 배움도 있고 힐링도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동행한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근무지에 대한 이해도는 업무 능력과 연관될 것”이라며, “장안구 신규 공직자들이 지역에 대해 애착을 갖고 근무한다면 누구보다도 멋진 공무원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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