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일자리 115명 선발
하남시, 지역일자리 115명 선발
  • 김준규 기자 
  • 승인 2020.11.04 15:01
  • icon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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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방역·하머니 가맹점 등록 업무 2개월간 투입

하남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일자리 사업’ 참여자 115명을 선발, 이달부터 약 2개월간 학교방역과 지역화폐 하머니 가맹점 등록 업무에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한 참여자 중 92명은 지난달로 기간이 만료된 학교방역 안전지킴이사업에 대체 투입돼 관내 37개 학교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또 만 34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로 선발된 23명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의무화에 따른 하머니 가맹점 등록 업무 지원 등에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슬기로운 알바하남’과 별도로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방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김준규 기자 kj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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