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 개강
양평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 개강
  • 서형문 기자
  • 승인 2020.11.03 14:42
  • icon 조회수 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지역 주민 참여…도시재생 필요성 공감

양평군에서는 지난 10월 31일에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당초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사전접수로 선착순 30명으로 교육생을 제한했으나, 당일 현장 등록 요청이 쇄도해 추가 접수로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양근리 지역주민을 비롯한 곡수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 등의 다양한 지역의 주민이 참여해 양평군의 도시재생 필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특히,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의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와 도시재생의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한 인구,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수도권 중소도시의 도시재생 전략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양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5주 간 진행될 예정이며, 2회 차 교육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은 양평군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조금씩 보태어져 삶의 터전을 변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