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와 산업현장 안전문화 선도
삼성전자, 협력사와 산업현장 안전문화 선도
  • 오용화 기자
  • 승인 2020.11.02 18:01
  • icon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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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예지 경진대회’ 개최
위험요소 사전 파악 해결
삼성전자가 협력사 임직원의 안전문화 개선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위험예지 경진대회’를 실시한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협력사 임직원의 안전문화 개선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위험예지 경진대회’를 실시 했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모두의 안전이다 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공정별 대표 협력사를 선발하고 동종업계를 리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위험예지 경진대회’는 ‘페이스메이커’ 활동에서 출발했다. 위험예지활동이란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활동으로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위험성을 미리 추정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자율안전활동으로 위험예방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예선을 진행했으며 총 5개 협력업체 임직원 1,314명이 구성한 226개의 팀이 참가했다. 10월 5일 DS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에서는 각 업체별로 1개의 대표팀을 선발하여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참가팀은 위험도출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5가지 항목을 통해 위험예지능력을 평가 받았으며 평가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대회를 마친 후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성적이 우수한 3개사에 대해 시상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노고를 격려했다.

경진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원이엔지 권태욱 대표는 “현장의 위험을 예방하는 문화는 수많은 훈련과 경험 속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훈련했던 것들을 현장에서도 이어나가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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