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내년 봄 화려한 꽃마당 기대하세요”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내년 봄 화려한 꽃마당 기대하세요”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0.10.20 16:12
  • icon 조회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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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 정원에 갖가지 꽃 심어 새롭게 조성

 

고양시가 반려인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뒷마당 정원에 갖가지 꽃들을 심어 내년 봄을 위한 화려한 준비를 시작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년간 동물보호센터 뒷마당의 기반을 다지고 ‘황화 코스모스’와 ‘메리골드’를 심어 지난여름 개화된 꽃 정원을 만들은 바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방침을 지키기 위해 유기견 산책 체험이 잠정적으로 연기된 지금은 약 826.5㎡의 뒷마당 곳곳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게 새롭게 조성해, 내년 봄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봄철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유채꽃 파종 및 떡잎 발아 △노란색의 자태를 자랑하는 황화코스모스 파종 △ 화단에서 나온 자갈과, 수태, 퍼얼라이트, 피드모스, 돌단풍, 고사목을 이용해 만든 돌산 모형 △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고양 장미(대형, 미니장미) △버려진 회양목, 연산홍과 철쭉 등이 내년 동물보호센터 뒷마당 정원에서 화려하게 멋진 자태를 뽐낼 채비를 하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비록 대단하고 큰 변화는 아니지만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뒷마당 정원을 잘 가꿔 코로나19로 심신이 피곤한 시민들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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