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평가 단편적 기준 서열화”
“학업성취도 평가 단편적 기준 서열화”
  • 김희열
  • 승인 2009.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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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3, 14일 이틀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에 대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을 발표하고 “일제시험 방식으로 치러지는 학업성취도 평가가 학생들의 자율적 선택권을 억압하고, 학생들을 단편적 기준으로 서열화하여 교육현장의 소외와 파행을 심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수정되어야 하지만 당 평가가 현행 법률에 따르는 의무적 위임사무이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볼 때 일제고사 방식의 학업성취도평가가 부작용과 평가결과의 활용을 둘러싼 혼선이 야기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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