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심헌규) 사동지구대는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 증가를 예방키 위해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인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보호 조끼"를 제작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보호 조끼" 를 자체 제작해 관내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 10여명을 찾아다니면서 무단횡단 및 손수레 역주행에 대한 경각심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 3매씩을 교부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했다. 특히, 폐지 줍는 어르신들 대부분은 새벽시간이나 야간에 어두운 옷을 입고 손수레를 끌고 다녀 교통사고로부터 취약한 보호 대상이어서 밝은 형광조끼로 제작,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했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 대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경찰이 적극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경찰의 관심을 당부했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