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청사유휴지 개발 반대 특위 구성 완료
과천시의회, 청사유휴지 개발 반대 특위 구성 완료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09.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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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박상진 의원

 

과천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에서‘과천청사유휴지 개발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특위활동에 나섰다.

앞서, 과천시의회는 제250회 임시회에서‘과천청사유휴지 개발반대 특별위원회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날 열린 특위 첫회의에서 위원장에 박상진 의원, 간사에 김현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과천청사유휴지 개발반대 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8·4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해 시민사회와 공조를 통한 과천청사유휴지 4,000세대 공공주택 건설철회와 향후 청사 유휴지의 건설적인 활용 방안 등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2021년 8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위는 활동계획으로 국토부, LH, 경기도, 청와대 등 관계기관·관련부처와의 면담과 또 현장집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부청사 유휴지 사수 및 대응방안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진 위원장은“과천정부청사 유휴지 사수를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대응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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