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도원역 지하통로 화재 8개월 넘도록 방치…시민들 ‘눈살’
인천 지하철 도원역 지하통로 화재 8개월 넘도록 방치…시민들 ‘눈살’
  • 박경천 기자
  • 승인 2020.09.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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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관계자 “市 예산 배정 늦어져 어쩔수 없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도원역 지하통로에 화재가 났지만 8개월 넘도록 보수가 안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박경천 기자>

 

인천시 중구청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 지하통로 화재현장을 화재가 발생한지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보수를 하지 않고 방치함에 따라 도원역 지하도를 통행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31일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정 약 100여만원상당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중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화재 현장에는 화환등이 있었으며, 노숙자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닌지 의심은 했으나 정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하철 도원역 관계자는 지하통로 관리는 인천시 산하 3개구청에서 관리하는데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중구청 관할로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 요구를 했으나 현재까지 보수가 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을 받는다고 했다.
이에대해 인천시 중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후 철거비 및 수리비등이 부족해 화재현장 주변 철거 및 정리만 해놔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렸던 것은 사실이나 15일 현재 시에서 예산 2,000여만이 배정됐으므로 조속히 시설보수를 마쳐 쾌적한 통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보수가 늦어진 배경은 도로는 인천시의 위임사무로 인천시 예산이 배정되기를 기다렸다”고 밝혔다.
인천/박경천 기자pk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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