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가오는 추석명절기간에는 시민들이 고향 방문을 자제토록 하는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했다.

시는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정보과학도서관, 시민회관 앞 등 지역 내 9개소에 설치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과천시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도 지난 14일 천막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이 같은 내용을 알려서 연휴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안부전화 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차질없이 최선을 다해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