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署, 메신저 피싱 ‘급증’예방활동 나서
의정부署, 메신저 피싱 ‘급증’예방활동 나서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0.09.15 18:26
  • icon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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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 사기 예방을 위해 범죄에 이용되는 문화상품권과 구글 기프트카드 오프라인 판매처인 편의점과 대형마트 판매대 안내문 부착 및 전단지 비치 등 대대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메신저 피싱 사기란,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로부터 금전 등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으로, 최근에는 자녀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추적이 어려운 문화상품권과 구글 키프트 카드를 구매하게 한 후 핀 번호를 전송하게 하는 수법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정부 관내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곳, 편의점 363개소 판매대에 돌출형 홍보물(와블러) 설치 및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편, 계산원을 상대로 메신저피싱 범죄수법을 전파하여 피해자가 스스로 메신저피싱 범죄를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계산원이 상품권 대량 구매 고객 발견시 사전에 결제가 차단될 수 있도록 안내 하는 등 협력 치안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등록되어 있지 않은 카카오톡 계정 또는 낯선 번호로 전송되는 문자메시지는 가족, 지인이라고 하며 금전이나 상품권을 요구하는 경우 꼭 직접 전화통화를 통하여 상대방을 확인하여야 하고, ‘원격제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므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URL·이메일 등은 바로 삭제하여 피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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