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상돈 의왕시장
인터뷰/ 김상돈 의왕시장
  • 이양희
  • 승인 2020.09.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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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취업·자립 지원 박차
일자리 박람회로 고용서비스”
-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한 생활지원의 구체적 사업에는 어떤것이 있는지요 ?
카페테리아, 독서실, 회의실 등으로 꾸며진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청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취·창업 관련 특강 및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 청년발전소에서는 청년들이 여행가방세트, 캠핑용품, 생활공구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공유물품 대여’ 사업을 진행해 많은 청년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들의 취·창업 및 다양한 활동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는 내년 5월에 청년발전소 포일센터를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추가로 개소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시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청년옷장’ 사업을 진행 중이고 경기도와 함께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청년들이 매월 10만원 씩 저축하면 2년 후 58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시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지원방안은?
‘일자리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필요인력을 공급해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4회 개최하여 81명이 취업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박람회 개최를 연기한 상황입니다.
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사업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 상담, 일자리 소개,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을 직업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일자리센터 정보제공 및 구인 의사를 확인해 기업에 적합한 구직자 알선 등 일자리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 면접이 힘든 기업을 위해 일자리센터나 각 동 주민센터 등 가까운 곳의 장소를 이용해 현장면접을 개최하는 ‘1949 Day 상설면접’ 사업과 면접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두려움이 있는 어르신, 결혼이민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동행해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도록 지원하는 ‘동행면접’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 여성 일자리 확충을 위한 취업 교육프로그램은 어떤것이 있나요?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진출과 지역사회의 여성인력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어린이집, 회사 등 단체급식시설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중소기업 사무원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사무원 양성과정’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 취업을 희망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담 프로그램인 ‘희망 JOB GO! 새일 JOB GO!’등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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